이번 여행은 새로운 도시와의 첫 만남이어서 아주 설레였다. 고작 2박3일이어서 계획도 대충 짜고 대략 몇 군데 맛집이나 몇 군데 Tourist Spot만 정해 놓고 여행일이 다가왔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물흘러가듯이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정보들을 모아 모아서 나름대로 내 취향의 여행으로 구성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7월 14일 – 공항에서 출발하기
KE741편 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에서 대한항공을 탔다.
공항은 한산한 편이었고, 우리가 타는 KE741편도 손님이 많지 않은 편이어서 자리도 중앙 3자리의 복도/복도로 앉을 수 있었다.
와우 !! 스타트가 아주 좋은데. ㅋㅋ
오래간만에 인천공항제2터미널 장기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우리차가 HONDA Accord 2.0 2011년 차종인데 환경부 등록 차량으로 돼 있어서 공항 주차장 50% 할인이 된다. ㅋㅋ 이 차 아주 오래동안 쓸 생각이다. ㅋㅋ
장기주차장은 하루에 9,500원이 Max 요금이다. 따라서 하루 4,500원이고, 3일간 세월 둘 거니까.. ㅋㅋ 13,500원 정도로 공항 버스 타는 거하고 비교하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니다.
와이프를 터미널 3층에 내려주고 와이프는 와이파이 도시락을 빌리고 나는 장기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세워두고 서둘러서 Shuttle 타고 들어갔는데.. 그 시간은 약 15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휴가 철이라서.. 자리가 없다. ㅜㅜ 간신히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D 구역에 안착했는데.. B/C 구역은 절대 Try도 하면 안될 듯..
빠른 속도로 터미널로 돌아와서 수속을 했다.
온라인 Check-in을 했기 때문에 Self Baggage Drop을 해서 가방을 하나 부쳤다.
이코노미라서 빨리 나오지 않아서 그냥 들고가는 사이즈를 가지고 갈까했는데.. ㅋㅋㅋ 아무래도 일본 엔이 싼 관계로 엄청난 쇼핑이 예상돼.. ㅋㅋㅋ 좀 큰 가방을 가지고 나왔다.
공항에서 식사하기
이제 준비는 끝났고 식사를 하고 가려고 4층으로 이동해서 제주돔배곰탕집으로 갔다.
공항에 있는 은근히 맛있는 맛집 (?) ㅋㅋㅋ 이라고 굳게 믿고 전복죽하고 얼큰황태순두부찌개라는 다소 엉뚱한 ㅋㅋ 음식을 시켰고, 곧 로봇이 배달을 해주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그~~은데 음식은 그저 그렇네. (조금 짜고, Refill 반찬, 특히 콩나물이 비린내가 넘나 나서 ㅜㅜ) 아무래도 공항이라는 곳이 음식이 맛있는 식당은 찾기 어려운 듯.. 음…
일본 입국서류는 지난 코로나때부터 QR Code로 해도 된다. 즉, Visit Japan이라는 Web Page에서 내 정보를 입력하면 최종적으로 QR Code가 생성되고 이 화면을 캡쳐해 놓으면 된다.
https://vjw-lp.digital.go.jp/ko/ 이 Site에서 수속하면 된다. 귀찮지만 미리 해두면 입국 속도가 정말 빠르게 진행된다.
후다닥 먹고 보안검색-출국수속을 마치고 Duty Free Shop을 스치듯 지나쳐서 ㅋㅋ Gate로 후다닥 이동해서 쪼금 기다리다 보니 탑승 안내 방송이 나오고 Zone 2에 속해 있어서 빠른 속도로 탑승을 했다. 빠알리.. 영화봐야지.. 고작 나고야를 가는 비행이라 1시간 30분 정도밖에는 안되지만 요즘 영화를 못봐서 잼나는 영화를 보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후다닥 짐을 정리하고 이어폰을 받자마자 영화를 골랐다.

“아바타-물의길”
아바타 첫편이 가물가물해서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았지만 재밌다. ㅋㅋ 화면이 작은게 흠이지만 그래도 소리도 좋고 화면도 나름 화려하고 ㅋ 멋지고 재밌고 시간이 잘 간다.
영화보다 밥먹다가 어떻게 어떻게 하다보니 나고야 도착.. 영화는 결국 끝은 못 봤다.. 자세히 보니 Running Time이 3시간 15분이나.. ㅋㅋㅋ 원래부터 나고야 편에서 볼 수 없는 영화였다는 사실을.. 내릴 때야 알았다. Ooops ㅋㅋ
이제.. 나고야 도착했으니 다음편에서 자세히 .. Part2에서 알려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