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태풍이다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통해서 북상할 거라는 뉴스가 나오네요. “잼보리” 행사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많은 선수단이 조기 퇴촌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안타깝네요. 국제행사라는 것이 결국은 많은 나라 사람들이 하루 가까이 이동해서 참석하는 거구 이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준비하고 비용을 지불하고 시간을 투자한 행사일텐데요. 

카눈의 위성사진
연합뉴스 기사 사진 – 기상청 자료

태풍, Typhoon, 일어로는 台風(たいふう)라고 하죠. 이 현상은 폭풍성 열대성 저기압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지구의 자전 및 대기의 대류현상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현상이어서 같은 조건 같은 기후 지역이 있는 지역에서는 비슷한 형태로 발생할 수 있어서 총 3가지 종류의 현상이 알려져 있습니다. 

1. 태풍 / Typhoon

2. 허리케인 / Hurricane 

3. 싸이클론 / Cyclone (호주 지역의 윌리윌리도 2006년도 부터 Cyclone으로 분류됨) 

이 세가지 종류가 모두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열대성저기압” 그중에서도 초속 33m/s 이상의 바람속도를 가진 급들을 우리는 태풍이라고 또는 허리케인/싸이클론이라고 부릅니다. 위압적인 이름들이죠. 아무래도 무서운 영화나 뉴스 등에서만 듣는 명칭이니까요. 왠지 찝찝합니다. 그쵸?

열대성저기압의 원인은요? 

기상청 그래픽 뉴스 (2020년)


아무튼 이 열대성저기압의 생성 원인과 특징이 지구 자전과 상관이 있습니다. 열대성저기압들은 모두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기류입니다. 지구가 자전하는 바람에 그 방향으로 돌게 돼 있는거죠. 그런데 어디서 그런 구름들이 생겨날까요? 구름이 생겨나고 비가 오고 대기가 이동하는 현상이 바로 태풍인데요. 구름은 음.. 학교에서 배운거 조금만 살려보시면 저기압에서 발생하는 거죠. 저기압은 기류가 상승하는 현상이구요. 어떤 원인이든 발생 원인에 의해서 공기가 가벼워져서 상승하게되면 공기의 압력이 떨어져서 저기압이 되는거구 저기압 구역이 발생하면 주변의 공기층에서 저기압 구역으로 공기가 몰려드는 겁니다. 그러면 공기의 이동 즉, 바람이 생기는 거구요. 그런데 지구가 자전을 하는 바람에 바람이 원형을 가지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게 됩니다. 그런데 이 저기압 기단에 계속 또 다른 상승기류가 공급된다면 그 기류의 힘이 유지되거나 커져서 저기압 기단의 기압이 자꾸 떨어지고 그러면 주변의 공기가 저기압의 중심으로 몰려드는 바람의 속도가 아주아주 빨라지게 되는거죠. 

균형이 깨지면 더 크게 발생하는 거네요

이게 태풍입니다. 즉, 자연 현상이거든요. 우리 지구의 공기가 정체돼 있는게 아니라 끊임없이 그 균형을 맞춰가려고 노력하는 현상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전에 포스팅한 엘니뇨 같은 이상 기후 현상 즉, 바닷물이 뜨거워지는 현상에 의한 바닷 물의 수위가 태평양의 서쪽 동쪽에서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평소보다 균형이 심하게 깨지게되면 대형 태풍이나 허리케인등이 생겨나는 거죠. 그런데 바람이라는 것이 평지에서 발생하기 쉽잖아요? 그쵸? 그래서 넓은 바다에서 생겨나는 겁니다. 공기가 빠른 속도로 데워지는 적도를 중심으로 한 태평양 중심지역, 대서양 중심지역, 인도양 중심지역에서 주로 생기죠. 뭐.. 열대성저기압은 자주 생겨요. 그게 크게 발달하는 Momentum 을 가지게되면 무시무시한 큰 태풍으로 발전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균형이 깨지면 그걸 맞추려고 공기의 기단들이 움직이는 현상 중에서 가장 Dynamic한 현상인거죠. 피할 수는 없겠지만, 아무래도 탄소중립의 세계를 추구하고 지켜나가려고 한다면 그 현상의 크기나 강도는 그나마 적당히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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